은행과 보험사들이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26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8백75만주가량의 "사자"주문과
7백45만주가량의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투신사들만이 매도우위
를 지속했고 은행과 보험사들은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사들이면서 각각 2
백만주와 1백만주가량 매수우위를 보인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외국인들은 52만주 63억원어치(체결기준)를 사들이고 21만주
39억원어치를 처분해 매수우위를 회복한 가운데 유상증자로 한도가 생긴
우성건설 6만주를 매수,다시 한도를 소진시켰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팔자<>20만주이상=유공 금성사 포철 삼성전자 한전 현대건설<>10만주이상
금호석유 현대차 럭키개발 대우 금강개발 조흥은행 선경 삼성물산 한일은행
대우전자 제일모직<>7만주이상=대한통운 동양투금 럭키증권 삼성증권<>5만주
이상=선경인더스트리 쌍용양회 대우중공업 삼성전기 대우통신 현대차써비스
서울신탁은행 장기신용은행 대신증권 삼삼투금 태일정밀 벽산건설 대한항공

<>사자<>20만주이상=한전(38)현대건설(39)유공(44)포철(30)대우(34)
삼성전자(33)대우중공업 현대차 금호석유 금성사<>10만주이상=현대차우
럭키개발 제일제당 대한항공<>7만주이상=개발리스 대우증권 럭키증권
장기신용은행 삼성물산 동아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