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소기업제품판매촉진을 위해 지난해 10월30일 잠실종합운동
장안에 설치한 `중소기업제품 상설 전시, 판매장''이 시민들과 외국인들
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 12월 두달간 총매출액은 12억1천여
만원으로 하루평균 2천2백83만여원꼴이었으며 이용고객은 모두 8만8천8
백80명이었고 그중 외국인고객이 1천6백20명을 차지했던 것.
지난해 11월 하루평균 매출액은 1천7백72만6천원이었으나 12월 들어
2천7백74만6천원으로 56.5% 증가했고 수출액도 9개업체에서 2백51만불이
던 것이 10개업체 3백27만불로 30.3%나 늘었났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1백3개인 전시대를 1백24개로 증설하고 완구, 도
자기류, 운동화, 잡화 등 종목을 추가로 개설해 업종다양화를 추진할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