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강진우)은 26일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협력업체
대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고 백화점과 입점업체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공정거래확립을 결의했다.
이대회는 그간 백화점과 협력업체의 관계에서 종종 문제가 됐던 불건전한
거래관행을 일소하고 협조체제를 공고히하기위해 개최된것.
그동안 백화점업계에서는 입점업체에대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각종 불공정
거래와 횡포가 빈발했었던것이 사실이었음을 감안할때 매출선두인 롯데가
이런 행사를 갖는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일로 받아들여지고있다.
강진우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백화점은 협력업체에 고객의 요구와 상품정
보를 제공하고 협력업체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조,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가자"고 요청.
이를위해 강사장은 사장실을 개방,협력업체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리함을
설치해 롯데백화점에대한 업체의 건의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