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가 내달부터는 현금서비스지역을 부산으로까지 확대한다.
이회사는 23일 부산지역에 이달말까지 현금서비스시스템 10대를 설치,내달
1일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가며 1/4분기말까지는 현금서비스기기를 30여대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회사는 서울역,영등포역의 현금서비스기기 설치대수를 늘리고
경인선전철역으로까지 현금서비스기기 설치지역을 확대하며 내달부터는 외
국인 여행객도 현금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컴퓨터는 지난 90년부터 시중은행의 호스트컴퓨터와 자사의 호스트컴
퓨터를 연결시키고 서울을 중심으로한 수도권지역에 현금자동지급기 1백73
대를 설치,24시간 현금을 인출할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