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산업, 장기적으로 비관적 전망 우세..300개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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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의 타결등에 의해 대구섬유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회복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어 섬유산업의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
24일 섬유기술진흥원이 대구지역의 3백개사를 대상으로 섬유산업의 장기적
인 비젼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의 46.8%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53.2%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부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업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합섬직물의 경우는 37.9%만이 장래에
비젼이 있다고 응답했고 62.4%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해 직물업의 전망이
특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돼었다. 이는 최근의 대구섬유산업이 UR의 타결과
중국특수의 증가등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크게 호전되고 조업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특기할 만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염색업의 경우는 비젼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66.6%인 반면
부정적인 입장은 33.4%로 나타나 장기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업체의 규모별로는 종업원 1백 3백인의 중규모회사
가 가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론과 부정론의 비중이
64%와 36%인 반면 1백인 이하의 소기업은 각각 34%와 66%로 나타나 합섬
직물에 종사하는 영세기업일수록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기발전을 위한 문제점으로 인력수급과 시설자동화가 23.6%와 27.9%
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는데 규모가 큰업체의 경우는 33.3%가 신기술도입
에 비중을 둔반면 소규모 업체는 31.8%가 인력의 수급이 중요한 것으로
응답해 규모가 적은 업체들은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있으나 장기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어 섬유산업의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
24일 섬유기술진흥원이 대구지역의 3백개사를 대상으로 섬유산업의 장기적
인 비젼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의 46.8%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53.2%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부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업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합섬직물의 경우는 37.9%만이 장래에
비젼이 있다고 응답했고 62.4%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해 직물업의 전망이
특히 어두운 것으로 조사돼었다. 이는 최근의 대구섬유산업이 UR의 타결과
중국특수의 증가등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크게 호전되고 조업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특기할 만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염색업의 경우는 비젼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66.6%인 반면
부정적인 입장은 33.4%로 나타나 장기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업체의 규모별로는 종업원 1백 3백인의 중규모회사
가 가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론과 부정론의 비중이
64%와 36%인 반면 1백인 이하의 소기업은 각각 34%와 66%로 나타나 합섬
직물에 종사하는 영세기업일수록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기발전을 위한 문제점으로 인력수급과 시설자동화가 23.6%와 27.9%
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는데 규모가 큰업체의 경우는 33.3%가 신기술도입
에 비중을 둔반면 소규모 업체는 31.8%가 인력의 수급이 중요한 것으로
응답해 규모가 적은 업체들은 여전히 노동집약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