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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 자산주/삼성관련주 선도, 차별장세속 두자리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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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고가주강세와 저가주약세라는 차별장세를 답습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를 두자리수 상승으로 밀어올리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주초인 24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초반부터 오름세로 보여
    지난 주말대비 10.21포인트 상승한 887.96을 기록해 연초 개장일지수
    (879.32)를 가볍게 회복하면서 890선에 바짝 다가섰다.

    우량주의 주가 추이를 반영하는 한경다우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2.44
    포인트가 상승한 141.44로 처음으로 140선을 넘어서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1조2백6억원으로 1조원을 웃돌고 거래량도 4천2백57만주를
    나타내는 활발한 매매분위기가 이어졌다.

    주식시장은 이날 종합주가지수가 6포인트이상 뛰어올라 880대를 확보하는
    강세로 출발했다.

    태영 대한통운같은 자산주들이 강한 매수세를 몰고 나오며 앞장섰고 이와
    동시에 오는28일로 예정된 삼성중공업의 상장과 연관된 삼성그룹계열사주가
    강세로 치달았다.

    매수세가 이같은 몇몇 자산주와 우량대형주로 터지는데 힘입어 은행
    증권같은 금융주가 침묵을 지키는 상황에서도 종합주가지수는 6~9포인트의
    상승폭을 유지해 880대를 단단히 다지는 양상이 전개됐다.

    특히 전장중반께 유공 코오롱등 이동통신관련주들이 다시 상승대열에
    합세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이들 선도주를 계속 밀고있다는 관측이 제기
    됐고 이 분위기에 힙쓸려 일반투자가들도 고가주쪽을 건드리는 모습이었다.

    후장들어서는 전장의 매매패턴이 고착되는 장세가 전개됐다.

    자산주 삼성그룹계열사주 이동통신재료주등이 선도그룹을 형성하고
    매수세가 다른 제조업종과 건설업및 무역주등에도 서서히 형성되면서
    종합주가지수에 상승탄력을 붙였다.

    이에따라 후장초반 전일대비 6포인트정도인 종합주가지수 상승폭은 2시께
    부터 10포인트정도로 확대됐고 초대형 국민주인 한전주가 2시40분쯤에
    상한가를 세우며 주가지수의 두자리수 상승을 후원해 주었다.

    증권회사 일선지점장들은 이날 주가를 움직인 재료들이 대부분 지난주에
    이미 시장에 노출된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주 종목들이 배제되고
    고가주들 중심으로 매기가 형성되는 주가차별화 현상이 다시 전개됐다고
    전했다.

    상한가 1백52개를 비롯해 3백13개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백79개를 포함한
    4백44개 종목은 내림세였다.

    <양홍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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