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현대자동차등 현대그룹 2개 계열사의 해외투자가 허가될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대전자가 1천2백억원(1억5천만달러)를 들여 미국
의 대규모 전자회사를 매입하겠다는 신청을 해와 곧 해외투자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인수 대상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맥스토사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를 생산하고 있는데(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 현대는 이 회사 주식 40%를 인
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는 말레이시아에 소형트럭 생산업체를 현지 합작기업(현대측
지분은 30%,77억원규모)으로 세우기로 했는데 현재 한은에서 심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