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에 자금지원위해 동화은.삼보신용금고 실명제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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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은행과 삼보상호신용금고가 장영자씨에게 자금을 변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삼보금고는 이와 함께 동일인 여신취급한도를 13배도 넘는 93억원을 장씨
의 관련인이나 기업에 집중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관 은행감독원 검사6국장은 24일 오전 동화은행 삼성동출장소가 작년
11월1~2일중 장근복 당시 출장소장의 지시로 실명을 확인하지 않은 채 1백
40억원(만기이자 차감시 1백32억원)어치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발행했다
고 밝혔다.
최국장은 CD를 매입한 사람들은 윤.장.정.김.이씨 등 5명으로 모두 장영자
씨에게 이름을 빌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씨 등 일부는 장 전소장이 임의로 자기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은행감독원이 공식 요구할 경우 출두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
어 본인의 허락없이 멋대로 이름을 훔쳐쓴 도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인다.
최국장은 삼보상호신용금고의 경우 작년 10월21일~11월3일 사이에 김씨와
이씨 각 2명, 임씨 1명 등 5명의 명의로 예금액이 1억1천2백만원인 상호부
금 계좌 5개를 개설해 주면서 실명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보는 이들 부금계좌 개설과 동시에 가입자 명의로 40억5천만원의 상호부
금대출을 취급했으나 실제로는 자금이 모두 장영자씨의 회사인 유평상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동일한 여신취급한도(7억1천2백만원)을 초과한 것으
로 드러났으며 장씨의 예금이 더 있는지의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삼보는 이와 함께 작년 10월8일~11월3일 사이에 장영자씨에 자금을 지원하
기 위해 상호부금대출을 포함, 모두 14명에게 유평상사 87억원, 장씨의 사
위인 탤런트 김주승씨에게 6억원 등 93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해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삼보금고는 이와 함께 동일인 여신취급한도를 13배도 넘는 93억원을 장씨
의 관련인이나 기업에 집중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관 은행감독원 검사6국장은 24일 오전 동화은행 삼성동출장소가 작년
11월1~2일중 장근복 당시 출장소장의 지시로 실명을 확인하지 않은 채 1백
40억원(만기이자 차감시 1백32억원)어치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발행했다
고 밝혔다.
최국장은 CD를 매입한 사람들은 윤.장.정.김.이씨 등 5명으로 모두 장영자
씨에게 이름을 빌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씨 등 일부는 장 전소장이 임의로 자기 명의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은행감독원이 공식 요구할 경우 출두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
어 본인의 허락없이 멋대로 이름을 훔쳐쓴 도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인다.
최국장은 삼보상호신용금고의 경우 작년 10월21일~11월3일 사이에 김씨와
이씨 각 2명, 임씨 1명 등 5명의 명의로 예금액이 1억1천2백만원인 상호부
금 계좌 5개를 개설해 주면서 실명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보는 이들 부금계좌 개설과 동시에 가입자 명의로 40억5천만원의 상호부
금대출을 취급했으나 실제로는 자금이 모두 장영자씨의 회사인 유평상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동일한 여신취급한도(7억1천2백만원)을 초과한 것으
로 드러났으며 장씨의 예금이 더 있는지의 여부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삼보는 이와 함께 작년 10월8일~11월3일 사이에 장영자씨에 자금을 지원하
기 위해 상호부금대출을 포함, 모두 14명에게 유평상사 87억원, 장씨의 사
위인 탤런트 김주승씨에게 6억원 등 93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