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결성, 오는 27
일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중기 경쟁력 강화위원회는 이병균 기협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
계, 언론계, 대기업,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16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기협은 특히 박세용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 윤종용 삼성전관 대표이사,
석진철대우중공업 대표이사 등 협력중소기업이 많은 3개 대기업의 사장을
위원으로 위촉해 대기업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위원회는 * 대기업의 중소기업 협력사업 강화 * 중소부품공업 육성 *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등 3가지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중소부품
업체에 자본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기업을 조사, 중소업체와 연결시켜 주기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