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보일러(대표 이중기)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1백80억원보다 83%
늘어난 3백30억원으로 책정하고 2백 이상의 대용량 보일러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산업용보일러전문 메이커인 동양보일러는 23일 소형보일러 생산으로는
매출증대에 한계가 있는만큼 올해는 대형보일러 시장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신도시 건설등으로 물량이 늘어날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아파트단지의 지역난방에 설치되는 보일러의 수주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동양보일러는 1.5~50 규모의 중소형 산업용보일러를 주로생산해
왔다.
일본 미쓰이(삼정)조선과 기술제휴를 맺고있는 이 회사는 2백l 이상의
대형보일러생산을 본격화하기위해 미쓰이와의 기술제휴범위를 확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