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부터 국내중소기업들이 일본의 퇴직기술자들을 싼값에 고용,생산
현장기술의 노하우등을 전수받게 된다.
23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중 30여명의 일본인 퇴직기술자들
을 초청,기계 전자등 기술취약부문의 중소기업에 배치해 기술지도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지난해 11월 이같은 계획이 일본 통산성과 합의됨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일본 퇴역기술자의 고용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
을 오는3월까지 받아 1차적으로 3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한분야에서 20년이상 기술을 쌓은 일본인 기술자를 2
주정도 시험 근무시켜보고 조건이 맞을 경우 월단위의 고용계약을 맺어 이
들을 현장에 배치,공정개선 품질관리 핵심애로기술등에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