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에 기아차전담딜러를 두고 일반소비자들에게 독자모델
승용차판매를 시작한다.
이를위해 기아자동차는 오는28일(현지시간)샌프란시스코에서 한승준사장
김승안수출본부장등 회사관계자와 현지법인 기아모터아메리카사 관계자,딜
러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역 첫 딜러대회를 갖는다.
또 2월3일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첫 딜러점을 오픈,일반소비자 대상의 승용
차판매를 시작하며 6월말까지 서부지역 11개주에 50개 딜러의 영업망을가동
할 계획이다. 기아는 이들 판매망을 통해 올해 세피아 2만대를 수출하며하
반기부터는 스포티지의 수출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중남부지역에 대한딜러망 구축작업도 추진키로계획이다.
기아는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주의 일부 렌터카업체에 세
피아 2천대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