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대창공업..실적호전 저가주..최근 상승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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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상승대열에서 소외되었던 저가주들이 모처럼 매기를 끌어모으면서
저가실적호전주들이 각광을 받고있다.
황동봉전문생산업체인 "대창공업"도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1만원대의
주식으로 꼽힌다. 이주식은 지난12일께 22만주의 대량거래를 일으키며
2만원대로 다시 올라서기도 했으나 정부의 1.14증시대책이후 여타
저가주들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이후 저가주들이 제한적인 반등을 보인
19일부터 조금씩 꿈틀거리다 21일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회사가 안고있는 대표적인 재료는 역시 실적호전. 작년도 매출액은
한해전보다 30%늘어난 6백70억원,당기순이익은 30억원정도로 4배나
급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반월공장내 3천평규모(장부가26억원)의 부지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를통해 금년중 30억원이상의 매각차익이 특별이익으로 계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리퐁사에 대한
황동제조 플랜트수출건도 상당한 이익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시화공단에 약2백50억원을 투자,설비증설에 나설 계획이어서
앞으로 금융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회사측은 올해초
1천5백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저금리에 발행한데다 작년의
유상증자등으로 충당하고 금융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신규설비가 가동되는
95년도에나 계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원자재인 황동찌꺼기의
국제시세가 최근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약점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원자재가격의 큰폭 상승은 없을 전망이어서 올해 영업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손희식기자>
저가실적호전주들이 각광을 받고있다.
황동봉전문생산업체인 "대창공업"도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1만원대의
주식으로 꼽힌다. 이주식은 지난12일께 22만주의 대량거래를 일으키며
2만원대로 다시 올라서기도 했으나 정부의 1.14증시대책이후 여타
저가주들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이후 저가주들이 제한적인 반등을 보인
19일부터 조금씩 꿈틀거리다 21일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회사가 안고있는 대표적인 재료는 역시 실적호전. 작년도 매출액은
한해전보다 30%늘어난 6백70억원,당기순이익은 30억원정도로 4배나
급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반월공장내 3천평규모(장부가26억원)의 부지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를통해 금년중 30억원이상의 매각차익이 특별이익으로 계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계약을 앞두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리퐁사에 대한
황동제조 플랜트수출건도 상당한 이익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시화공단에 약2백50억원을 투자,설비증설에 나설 계획이어서
앞으로 금융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회사측은 올해초
1천5백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CB)를 저금리에 발행한데다 작년의
유상증자등으로 충당하고 금융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신규설비가 가동되는
95년도에나 계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원자재인 황동찌꺼기의
국제시세가 최근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약점으로 지목된다.
그럼에도 원자재가격의 큰폭 상승은 없을 전망이어서 올해 영업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증권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손희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