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토토(TOTO)사가 20일 광촉매 기술을 응용하여
살균력이 높은 타일과 위생도기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
도했다.
이제품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병원내 감염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있으며 타일은 오는 가을께 위생도기는 연말께 상품화된다
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격은 통상제품 보다 30%선 정도 비쌀 것으로 전망되며 병원 식품회사 복
지시설등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제품들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물을 분해하는 산화
티타늄의 광촉매 작용을 응용한 것으로 도자기 표면에 1미크론이하의 광촉
매 박막을 입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