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20일 올해 경북 안동, 부산 신호, 전남 나주, 충남 웅주, 충남
월산, 경남 함안 등 6개 지역에 5백22만평의 공업단지를 지정.개발키로 했
다. 이 가운데 안동은 국가공단이고, 나머지 5개는 지방공단이다.
이들 공단은 오는 96~98년까지 개발된다.
공단별로 보면 안동공단(경북 안동군 풍산읍, 1백만평)은 전자.철강기계.
자동차부품산업을, 신호공단(부산 강서구 신호동, 94만1천평)은 전자.철강.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을, 나주공단(전남 나주시 동수동.운곡동 및 나주군 왕
곡면, 90만평)은 조립금속.기계.화학.식음료품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웅주공단(충남 보령군 웅천면.주산면, 82평)은 섬유.의복.금속.기계.비금속
광물산업을, 월산공단(충남 연기군 남면 월산리, 56만평)은 조립금속.기계
장비산업을, 함안공단(경남 함안군 가야읍 묘사리, 1백만평)은 기계.전자.
자동차부품산업을 끌어들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