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국가이익 우선의 내실있는 외교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
외교관들도 국익을 위해 뛰는 세일즈맨이라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라"고 촉
구했다.
김대통령은 "세계의 모든 정상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활발한 경제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전제,"우리도 국경없는 무한경제전쟁의 시대를 맞아 적극적
인 정상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일본과 중국을 올해 정상방문의 첫
대상국으로 선정한 것은 잘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대통령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
칙을 견지하면서 한미간에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북
한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외무부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