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내달중순 3당합당이후 한번도 실시하지 않았던 중앙당에 대한
당무감사에 착수, 기구를 대폭 개편키로 했다.

감삼재기조실장은 18일 "금명간 통합선거법에 제정되는 등 정치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데 맞춰 새로운 중앙당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특별감
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애애모호하게 편성돼 있는 국 실간의 어무분담체계
와 그동안 지출 대효과분석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예산집행내역을
집중 감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