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도약의 해"를 맞아 생명공학기술의 기반확충과 국내 연구현황을
총점검하기 위한 대규모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책연구소 한문희박사(생명공학연구기획단장)는 18일 "생명공학
육성기본계획(바이오텍2000)수립및 생명공학 도약의 해를 기념해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서울 쉐라톤워크힐호텔에서 국내외 관련학자 2천여명
이 참석하는 생명공학종합학술대회와 생명공학제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
라고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부설 유전공학연구소와 유전공학연구조합이
주최하고 과기처 환경처 농수산부 상공자원부 보사부등 관련부처및 과총등
관련기관이 후원하며 생명공학종합학술대회및 전시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된다.
종합학술대회는 노벨생리의학상수상자인 삭스만박사(독일막스프랑크연구
소)등 10여명의 외국강사등을 비롯 관련학자 2천여명이 참석하고 보건의료
환경 농업등 3개분야에서 5백편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또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 의약발효 화학공업등의 50개업체들이 부스를
마련,바이오산업의 현황등을 알리고 업체상호간의 정보교환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