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이 포트폴리오에 들어있었던 동부제강주를 모두 처분한 것을
비롯해 투신사가 보유분을 모두 시장에 내다판 종목들이 드러나고있다.
1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한투는 작년10.11월의 강세장속에서 보유량이
43만6천3백59주(지분율 5.4%)에 달했었던 동부제강주를 전량 처분했다.
한투는 또 비슷한 시기에 삼화콘덴서주(보유분 7만5천5백10주)와 대덕산업
주(보유분 6만5천8백71주)도 전량 매각했다.
대투도 작년11월중에 11만1천3백17주에 달했던 경남모직주를 모두 시장에
팔았다고 증권감독원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