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제부활 첫날인 17일 주가전망을 비관적으로 내린 투자자들에의한
대주가 집중된 종목들이 정작 18일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
지난17일 모두 16만주가량의 대주가 시장에 나왔고 특히 유공 삼성전자
현대건설 포항제철등 4개종목에 편중됐는데 이 대주공격을 받았던
"4인방"이 바로 상한가를 치솟은 것.
이에따라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대주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단단히 발목을
잡혔다는 관측이 서서히 나오고 있으나 최종 관전평을 내리기엔 아직은
시기상조.
증권회사 관계자들은 지난17일이 대주공여가 재개된 첫 날이기때문에
"신상품"이라는 이유로 대주에 나섰던 투자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하며 앞으로 대주는 "프로"만을 위한 위험한 "주식"이라는 인식이
확산이 될 것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