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의류업체 논노가 창업이래 사용해온 "논노"브랜드를 폐지하
고 올봄부터 다른 브랜드들을 선보이면서 대대적인 이미지변신에 나서기로
해 눈길.
논노는 이번 봄시즌부터 그동안 보유해온 10개브랜드중 대표브랜드인 "논노
"와 "아이에프""후즈""나인투나인""마르시아노""아우토반"등 6개를 없애기
로 결정. 이에따라 기존브랜드가운데서는 숙녀복브랜드인 "샤트렌"과 아동
복 "니코보코"캐주얼"제누디세"및 잡화류인 "휘트꼴레지오니"등 4개만 남기
고 대신 숙녀복 "이솔리스티"캐주얼 "르포엠"및 "쉬즈쿨"신사복 "더스팅"을
새로 선보일 계획.
논노가 이같은 파격적인 조치를 단행키로 한것은 23년의 역사를 가진 "논노
"를 비롯,몇몇 브랜드들이 너무 오래돼 신선감이떨어져 더 이상 매출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것이라고 논노관계자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