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그룹 계열분리 이달중 마무리...상호출자정리 곧 신청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업2세간의 재산분할및 업종전문화차원에서 진행돼온 미원그룹의 계열분
리작업이 이달안으로 완전히 끝날 전망이다.
분리방침과 내용이 확정된 작년 6월부터 작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 왔
던 미원그룹(회장 임창욱.44)은 임회장의 동생 임성욱미원식품전무(27)의
몫으로 넘어간 미원식품등 8개사에 대한 상호출자지분정리와 지급보증해소
등의 제반조치를 곧 마무리하고 이달중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신청
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원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는 회사는 미원식품 (주)미영 미원중기
미원수산 중림화학 내쇼날합성 미원 드디트리쉬 미성교역등이며 이들 8개사
는 미원식품을 주축으로 별도의 그룹경영체제를 갖추고 임전무의 지휘를 받
게될 예정이다.
미원그룹은 그룹분리를 위해 작년 6~8월중 미원식품과 (주)화영이 갖고 있
던 대한투자금융(미원그룹잔류회사)주식37만주를 사들이는 한편 12월에는
미원과 미원유화가 보유중이던 미원중기 주식30여만주를 미원식품측에 매각
했다.
또 미원유화와 미원식품,미원식품과 미원농장간의 약100억원에 달했던 상
호지급보증도 전액 해지했으며 임원9명의 겸직문제도 최근 정리했다.
미원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갈 8개사는 법적분리작업의 종결과 함께 오는
3월주총에서 별도의 그룹명칭과 로고등을 확정해 사용할 예정인데 "세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원그룹의 창업자인 임대홍명예회장은 미원그룹의 경영에 부분적으로 간
여해왔던 예전과 달리 잔류14개사의 전권을 임회장에게 넘긴 상태이며 2남
임전무의 경영자수업을 위해 여의도 미원빌딩의 미원식품사무실로 출근하
고 있어 분리되는 8개사가 회사운영에서 당분간 임명예회장의 조언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미원그룹은 분리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24개에 달했던 계열사중 상
암기획과 미원드디트리쉬를 매각한다고 밝혔으나 기원전자의 법인을 청산하
고 한일계장지분을 일본측합작선에 넘기는데 그쳐 상암기획이 계열사로 계
속 남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리작업이 이달안으로 완전히 끝날 전망이다.
분리방침과 내용이 확정된 작년 6월부터 작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 왔
던 미원그룹(회장 임창욱.44)은 임회장의 동생 임성욱미원식품전무(27)의
몫으로 넘어간 미원식품등 8개사에 대한 상호출자지분정리와 지급보증해소
등의 제반조치를 곧 마무리하고 이달중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신청
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원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는 회사는 미원식품 (주)미영 미원중기
미원수산 중림화학 내쇼날합성 미원 드디트리쉬 미성교역등이며 이들 8개사
는 미원식품을 주축으로 별도의 그룹경영체제를 갖추고 임전무의 지휘를 받
게될 예정이다.
미원그룹은 그룹분리를 위해 작년 6~8월중 미원식품과 (주)화영이 갖고 있
던 대한투자금융(미원그룹잔류회사)주식37만주를 사들이는 한편 12월에는
미원과 미원유화가 보유중이던 미원중기 주식30여만주를 미원식품측에 매각
했다.
또 미원유화와 미원식품,미원식품과 미원농장간의 약100억원에 달했던 상
호지급보증도 전액 해지했으며 임원9명의 겸직문제도 최근 정리했다.
미원그룹으로부터 떨어져 나갈 8개사는 법적분리작업의 종결과 함께 오는
3월주총에서 별도의 그룹명칭과 로고등을 확정해 사용할 예정인데 "세원"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원그룹의 창업자인 임대홍명예회장은 미원그룹의 경영에 부분적으로 간
여해왔던 예전과 달리 잔류14개사의 전권을 임회장에게 넘긴 상태이며 2남
임전무의 경영자수업을 위해 여의도 미원빌딩의 미원식품사무실로 출근하
고 있어 분리되는 8개사가 회사운영에서 당분간 임명예회장의 조언을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미원그룹은 분리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24개에 달했던 계열사중 상
암기획과 미원드디트리쉬를 매각한다고 밝혔으나 기원전자의 법인을 청산하
고 한일계장지분을 일본측합작선에 넘기는데 그쳐 상암기획이 계열사로 계
속 남게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