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말 결산때부터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 산정방식이 변경
됨에 따라 대부분 손해보험회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보험당국에 따르면 오는 3월발 결산때부터 손해보험회사가
의무적으로 적립해야하는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이 ''사고건별개별
추산 방식으로 산정된 금액 또는 과거 5년간 평균지급보험금(APM)
방식으로 산정된 금액중 많은 금액''으로 변경된다.
이에따라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1개 손해보험회사들은 과거개별
추산방식으로 지급준비금을 쌓을때보다 약 4천억원 정도의 지급준비
금을 추가로 적립해야하는 실정이어서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상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