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안테나] 미국 지난해 발명특허 IBM서 최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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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IBM이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IBM은 지난해 1천88건의 발명특허를 미국정부로부터 받아,특허 획득 기업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미국정부에 신청하는 특허이지만 일본기업이
항상 차지해왔던 1위자리를 미국회사가 탈환한 것은 85년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간 기업규모에 비해 생산성이나 혁신성이 떨어진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아왔던 IBM이 오래간만에 미국인의 자존심을 세우는 효자 노릇을 한
셈이다.
92년 6위(8백51건)에 머물렀던 IBM은 지난해 접을수있는 키보드,무공해
용제,고성능 레이저프린터등을 포함,주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서 큰
약진을 보였다.
미리서치회사인 IFI플레넘데이타사가 집계한 이번 조사에서는 IMB외에도
필름및 전자회사인 코닥사가 7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는등 전반적으로
미국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92년 1위에서 4위까지 독식했던 일본기업들은 작년에도 상위10개 기업중
7개를 차지하는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미국기업에 1위 자리를
내주면서 다소 기가 꺽인듯하다.
IBM사령탑인 루이스 거스너회장은 획득한 발명특허를 제품화,실제 판매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배기자>
IBM은 지난해 1천88건의 발명특허를 미국정부로부터 받아,특허 획득 기업
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미국정부에 신청하는 특허이지만 일본기업이
항상 차지해왔던 1위자리를 미국회사가 탈환한 것은 85년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간 기업규모에 비해 생산성이나 혁신성이 떨어진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아왔던 IBM이 오래간만에 미국인의 자존심을 세우는 효자 노릇을 한
셈이다.
92년 6위(8백51건)에 머물렀던 IBM은 지난해 접을수있는 키보드,무공해
용제,고성능 레이저프린터등을 포함,주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서 큰
약진을 보였다.
미리서치회사인 IFI플레넘데이타사가 집계한 이번 조사에서는 IMB외에도
필름및 전자회사인 코닥사가 7위에서 4위로 뛰어오르는등 전반적으로
미국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92년 1위에서 4위까지 독식했던 일본기업들은 작년에도 상위10개 기업중
7개를 차지하는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미국기업에 1위 자리를
내주면서 다소 기가 꺽인듯하다.
IBM사령탑인 루이스 거스너회장은 획득한 발명특허를 제품화,실제 판매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