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사업자간 사업영역이 허물어진다.
체신부는 13일 통신사업의 구조를 개편,내년부터 한국통신 데이콤등
일반통신사업자들은 이동통신사업에 대한한 참여가 가능토록 해줄 방침
이다.
또 전용회선등 기본통신사업의 참여조건을 완화해 한국전력이 종합유선
방송(CATV)의 분배망사업을 하도록 길을 터주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경쟁업체간 차별요금이 적용되고 있는 국제전화요금
격차 3%와 무선호출(삐삐)요금격차 5%를 없애 자율경쟁에 맡기기로 했다.
윤동윤체신부장관은 이날오전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9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