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 국제컨소시엄이 호주 퀸즐랜드주정부로부터 유연탄 광구 탐사권을 획
득했다.
13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유공 동부산업 효성물산 광업진흥공사등 4개
사의 국내 컨소시엄과 일본 및 호주업체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이 지난
4일 실시된 퀸즐랜드 주정부의 국제경쟁입찰에서 퀸즐랜드주 보웬분지 토
가라 노스지역에 대한 탐사권을 따냈다.
국제컨소시엄의 한국측 지분은 33.3%이고 이를 참여 4개사가 균등하게
갈라 갖고 있다.
이 유연탄광구는 인근 15km지역까지 철도가 깔려 있는 등 기반시설도
좋은데다 광구면적 4백75평방km, 추정 매장량 7억7천만t 규모로 국내 업
체들이 개발에 참여한 각국 유연탄 광산 중에서 최대규모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