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줄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다림질이 가능한 코드없는 전기다리미
는 일부 수입품의 경우 온도조절과 절연성 등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김인호)은 시판중인 코드없는 전기다리미 5개업체
제품(국산 2개 제품,외국산 3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및 안전성을 시험하
고 외국산제품이 국산제품에 비해 구조의 안전성,절연성이 떨어진다고 밝혔
다.
시험결과 국산 2개 제품은 이상이 없었으나 스페인 솔락사의 "IRS-892",스
페인 필립스사의 "HD-1616",프랑스 물리넥스사의 "IR-235"등 외국산 3개제
품은 전기용품 기술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다리미는 사용중 이상이 생기거나 과열될 경우 화상을 입거나 불이
날 수 있으므로 온도조절,감전방지 등 제품구조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