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시작일 뿐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임꺽정이 OB를 연속 두방냈다. 임꺽정이 생각한다. "이거 그야말로
최악이군. 아마 이이상 못치기도 힘들꺼야" 그러나 천만의 말씀.
임꺽정은 세번째 OB를 낸다.
- 변사또의 볼이 산등성이에 떨어졌다. 한번 치니까 더욱 산등성이로
올라갔고 또 치니까 또 올라갔다. "아니 칠때마다 올라갈수가" 열받은
변사또는 한참동안 "산등성이 필드하키"를 하다가 겨우 그린 가까이에
다달았다.
변사또는 "이번만은"하며 치지만 이번엔 볼이 그린을 넘어 숲속으로
사라진다.
- 최진실이 4m거리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3퍼트를 했다. "요놈의
홀컵이"하며 50cm짜리의 4번째퍼트를 시도하지만 그것마저 홀컵을 돌아
나온다.
최진실양은 간단히 5퍼트를 하며 "퍼팅도 하기나름"임을 실감한다.
이상의 얘기는 "최악이 결코 최악으로 끝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골프에서의 "최악"은 또 다른 최악의 시작일 뿐이다.
최악이군. 아마 이이상 못치기도 힘들꺼야" 그러나 천만의 말씀.
임꺽정은 세번째 OB를 낸다.
- 변사또의 볼이 산등성이에 떨어졌다. 한번 치니까 더욱 산등성이로
올라갔고 또 치니까 또 올라갔다. "아니 칠때마다 올라갈수가" 열받은
변사또는 한참동안 "산등성이 필드하키"를 하다가 겨우 그린 가까이에
다달았다.
변사또는 "이번만은"하며 치지만 이번엔 볼이 그린을 넘어 숲속으로
사라진다.
- 최진실이 4m거리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3퍼트를 했다. "요놈의
홀컵이"하며 50cm짜리의 4번째퍼트를 시도하지만 그것마저 홀컵을 돌아
나온다.
최진실양은 간단히 5퍼트를 하며 "퍼팅도 하기나름"임을 실감한다.
이상의 얘기는 "최악이 결코 최악으로 끝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골프에서의 "최악"은 또 다른 최악의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