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공동유통망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0일 신발업계에 따르면 화승 국제상사등 고유상표신발수출업체 7개사
가 모여만든 `고유상표 수출촉진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신발 공동유통망 사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의견 차이로 몇달째 결
론을 얻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다.

고유상표 수출촉진위원회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등지에서 수차례 회의
를 갖고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공동매장설치와 가칭 `신발판
매주식회사''의 설립 문제등을 논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