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처는 10일 수도권 특정폐기물공공처리장부지를 김포매립지내 수도권 3
공구와 2공구,시화공단간사지등 세군데에 분산,건립키로 잠정 결정했다.
환경처는 그동안 주민반발에 부딪쳐 난항을 거듭해오던 수도권 특정폐기물
공공처리장을 지역발생폐기물의 자체책임처리원칙에따라 시도행정구역단위
로 구분,세곳으로 나누어 건립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특정폐기물을 처리할 제1처리
장은 김포수도권매립지 3공구(경기도김포군검단면) 15만평부지에 설치된다.
또 인천지역에서 나오는 것을 매립할 제2처리장은 10만평규모로 수도권매
립지 제2공구(인천시서구경서동)에,경기도남부지역의 특정폐기물을 버릴 제
3처리장은 경기도시흥시 시화공단간사지에 역시 10만평규모로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