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과 관련, 직위해제된 부산시청 소속 국장급 공
무원이 직위해제조치에 반발,처음으로 소청심사위원회(위원장 윤
창수)에 소청을 제기했다.
총무처 소청심사위는 10일 부산시청 기획담당관(3급)으로 재산등
록이후 ''직무수행능력부족''이라는 이유로 직위해제된 김씨가지난달
30일 소청을 제기했으며 이에따라 소청제기후 60일 이내에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재산등록후 사퇴를 종용받자 보유재산의 대부분이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라며 이를 거부해왔으며 이에따라 지난해 12월21일
직위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