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작년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1개월사이에 동부화학주를
51억원어치나 대량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증권감독원이 공시한데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 한달동안 35만3천7백40주
(51억7천3백만원어치)의 동부화학주를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함으로써 동부화
학에 대한 지분율이 17.76%에서 12.93%(94만8천6백91주)로 떨어졌다.

은행관계자는 일상적인 융자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을 내다 판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