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멀티미디어기기로 대화형 CD플레이어인 휴대용 CD-I FMV플레이어가
금성사에서 개발됐다.
7일 금성사 영상미디어연구소는 지난 1월부터 1년간에 걸쳐 약 10억여원
의 연구비를 투자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CD-I FMV플레이어는 빛과 디지털신호를 이용하여 컴팩트디스크안에 수록
된 각종 영상과 음성,문자정보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첨단 멀티미디
어기기이다. 일반 음악용 CD와 CD-G,CD-EG,포토-CD등의 정지화상과 74분간
완전동화상을 구현하는 비디오CD및 대화형 CD기능도 갖고있다. 금성사가
자체개발한 5. 6인치 TFT LCD를 채용,화면의 선명도와 해상도가 높아졌으
며 크기는 A4용지의 절반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