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3백60여점의 차량판매 영업조직을 통해 현대그룹에서 생산되는
차량 및 중장비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총2백71점의 정비사업소와 부품
판매업 9백20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국내최대의 정비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극동정유를 인수,앞으로 주유소 운영부문에서 3년내에 5천억
원의 매출순증이 기대된다. 93년실적은 차량부품의 수요증가 및 금리인하로
차량 할부판매에 따른 금융비용부담이 감소돼 매출액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9.6% 29.7%증가한 3조8천5백억원과 3백30억원이 예상되는 저PER주
이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재료주인 이 종목은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등의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총6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부문 매출액 1조6천5백억
원을 포함,9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증가한 9조3천억원에 이를 듯.

동사는 대우통신으로부터 반도체사업부문을 양수받아 핵심사업으로 양성할
계획으로 있어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 회사는 대우조선
대우중공업등 계열사 소유지분을 다량 보유하고있는 투자자산우량기업이며
대우조선과 대우중공업 합병시 94년이후 7천5백억원이상의 평가이익이 예상
된다.

증권업계 4위의 대형증권사로서 최근 실물경제 회복과 외국인 투자자금
대량 유입에 따른 주식거래량 거래대금의 증가로 수입수수료가 급증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의 금융산업개편과 금융시장개방의 진전에 따른 금융기관간 규모별
기능별 차별화의 구조개편속에 새로운 금융상품개발과 해외투자등 대형사
로서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3월결산)의 영업수익은 27.3%증가한 2천8백50억원,순이익은 34.5%
증가한 5백억원으로 추정되며 중.장기적 매수 유망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