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종규)는 5일 지난해 재산등록때 부동산
가액을 낮춰 허위신고했거나 금융재산을 누락시킨 9명을 적발하고 이중 3명
에 대해 권고사직, 1명은 징계 통고, 4명은 시정조치, 1명은 경고처분을 내
렸다.
도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재산등록 공직자 1백90명을 대상으로 실사 작
업을 벌인 결과 부동산 가액을 낮췄거나 금융재산을 누락신고한 9명을 적발
하고 이중 4명을 비공개 처분 대상자로 선정, 3명을 권고사직토록 하고 1명
은 소속 기관장에게 징계토록 통고했다.
권고사직 대상자중 1명은 도청 공무원(지방서기관)이며 2명은 소방공무원(
소방정)으로 이미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명의 공개 대상자중 4명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1명은 경고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