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3일부터 일반데이터 교환회선(하이넷-P)을 통해 국제데이터통
신을 할때 이용자가 요금을 선택하는 선택요금제를 도입,시행에 들어갔다.

선택요금제란 지금까지 국제데이터통신서비스 이용시 전송시간과 전송량에
관계없이 부과하던 단일요금제도였으나 앞으로는 전송량 또는 접속시간만을
기준으로한 새로운 요금방식이 추가되어 이용자가 유리한 쪽으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용자가 업무특성상 많은량의 정보를 고속으로 전송할 경우는
양보다 시간을 기준으로한 접속시간기준서비스를 선택하고 반대로 적은량의
정보를 저속으로 전송할 경우는 접속량기준서비스를 선택하면 기존의 표준
서비스때보다 30~40% 정보통신료를 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