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화훼공판장이 오는 2002년까지 연1천50억원시장 규모로 확충되고
화훼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3일 화훼산업육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기위
해 현재 서울시 반입량의 9%에 불과한 화훼공판장의 절화 경매율을 95년까
지 30%,97년까지 50%,2002년까지 70%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판장 경매액은 올해 90억원에서 95년 3백44억원,97년 6백53억
원,2002년에는 1천5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유통공사는 이를 위해 95년까지 경매시설을 현재의 1천2백평에서 3천8백평
규모로 늘리고 중매인 점포도 94년 9월까지 현재 1천1백평에서 3천평으로
확대하는한편 현재 1백47명인 전문중개인도 95년까지 5백47명으로 늘릴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