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에서 신장병 고혈압 등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전프로레슬러 김일씨(64)가 고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일본 후쿠오카시 나카무라병원에 입원중인 김씨는 학교법인 을지병원
박준영(53)의 도움으로 내년 1월 13일 귀국, 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5월 도일후 고혈압과 만성두통 신경쇠약 신장병 등에 시
달리며 외롭게 투병생활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