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신용기금 '8강 보인다'..농구대잔치,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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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킬러"신용보증기금이 난적 한국화장품을 누르고 3승째를 기록,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연세대는 남자부 대학리그에서 중앙대를 꺾고 2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첫 경기에서 강호 현대산업을 잡아 파란을 일으켰던 신용보증기금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3대통령배 농구대잔치 여자부 2차 풀리그에서
한국화장품과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1초전에 던진 박진경의
자유투로 75-74,한점차로 어렵게 이겼다.
이로써 5년만에 처음으로 한국화장품을 잡은 신용보증기금은 3승4패를
마크,남은 5게임중 최약체인 제일은행과 외환은행만 예상대로 꺾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무난할 전망이다.
반면 올시즌 강세가 예상됐던 한국화장품은 3승5패로 부진,8강 진출
가능성이 멀어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날 포워드 박진경(22점)과 박혜영(18점) 임여정(15점)등
2년생 트리오가 각각 3점슛 3개씩을 터뜨리는 등 장거리포를 퍼부어
팀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작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거듭하다 전반을 42-42 동점으로 마친
신용보증기금은 후반 한때 10점차까지 뒤져 위기를 맞았으나 이 고비에서
박진경의 슛이 잇따라적중,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료 1분여전 69-71로 리드당하던 신용보증기금은 임여정의 3점슛에 이은
자유투로 73-71로 앞선뒤 27초전 한국화장품 전창희에게 3점슛을 허용,73-
74로 다시 역전당해 마지막 고비를 맞았으나 박진경이 1초전 장애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모두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화장품은 김진경(22점)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게임메이커인 윤영미가
신용보증기금임여정의 밀착수비에 꽁꽁 묶여 기동력을 상실한 것이
패인이었다.
윤영미는 이날 3점슛 7개가 모두 불발하는 등 9득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연세대는 207cm의 "골리앗"서장훈이 18득점과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내며골밑에서 맹활약하고 문경은(23점) 이상민(15점)의 중.장거리슛
호조로 중앙대를 일방적으로 공략,84-63으로 크게 이겼다.
<>30일 전적 <>여자부 2차 풀리그 신용보증기금(3승4패) 75(42-42 33-
32)74 한국화장품(3승5패) 태평양(4승4패) 62(28-22 34-38)60
외환은행(8패) <>남자부 대학리그 연세대(2승) 84(40-23 44-40)63
중앙대(1승1패)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연세대는 남자부 대학리그에서 중앙대를 꺾고 2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첫 경기에서 강호 현대산업을 잡아 파란을 일으켰던 신용보증기금은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3대통령배 농구대잔치 여자부 2차 풀리그에서
한국화장품과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1초전에 던진 박진경의
자유투로 75-74,한점차로 어렵게 이겼다.
이로써 5년만에 처음으로 한국화장품을 잡은 신용보증기금은 3승4패를
마크,남은 5게임중 최약체인 제일은행과 외환은행만 예상대로 꺾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무난할 전망이다.
반면 올시즌 강세가 예상됐던 한국화장품은 3승5패로 부진,8강 진출
가능성이 멀어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날 포워드 박진경(22점)과 박혜영(18점) 임여정(15점)등
2년생 트리오가 각각 3점슛 3개씩을 터뜨리는 등 장거리포를 퍼부어
팀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작부터 팽팽한 공방전을 거듭하다 전반을 42-42 동점으로 마친
신용보증기금은 후반 한때 10점차까지 뒤져 위기를 맞았으나 이 고비에서
박진경의 슛이 잇따라적중,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료 1분여전 69-71로 리드당하던 신용보증기금은 임여정의 3점슛에 이은
자유투로 73-71로 앞선뒤 27초전 한국화장품 전창희에게 3점슛을 허용,73-
74로 다시 역전당해 마지막 고비를 맞았으나 박진경이 1초전 장애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모두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화장품은 김진경(22점)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게임메이커인 윤영미가
신용보증기금임여정의 밀착수비에 꽁꽁 묶여 기동력을 상실한 것이
패인이었다.
윤영미는 이날 3점슛 7개가 모두 불발하는 등 9득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연세대는 207cm의 "골리앗"서장훈이 18득점과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내며골밑에서 맹활약하고 문경은(23점) 이상민(15점)의 중.장거리슛
호조로 중앙대를 일방적으로 공략,84-63으로 크게 이겼다.
<>30일 전적 <>여자부 2차 풀리그 신용보증기금(3승4패) 75(42-42 33-
32)74 한국화장품(3승5패) 태평양(4승4패) 62(28-22 34-38)60
외환은행(8패) <>남자부 대학리그 연세대(2승) 84(40-23 44-40)63
중앙대(1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