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화훼공판장이 오는 2002년까지 연1천50억원시장 규모로 확충되고
화훼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어난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30일 화훼산업육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현재 서울시 반입량의 9%에 불과한 화훼공판장의 절화 경매율을 95년
까지 30%,97년까지 50%,2002년까지 70%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공판장 경매액은 올해 90억원에서 95년 3백44억,97년 6백53억,
2002년에는 1천5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