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개방대비 창의/기민성 보강한 대대적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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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경쟁과 개방에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창의와 활력
그리고 기민성을 보강했다.
공기업경영개혁방침을 적극 수용한 이번 개편의 특징은 불필요한 기구를
과감히 폐지해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서비스사업본부를 본사화해 강력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개편내용은 현행 경영.기술담당 2명의 부사장을 1명으로 단일화했으며
업무개발실 엑스포기획단 위성사업단기획본부를 폐지했다.
또 품질보증단의 품질연구실과 품질운용실을 없애고 정보통신사업본부와
기업통신사업본부를 통합해 관리급이상직제 일곱자리를 줄였다.
반면 통신망의 "End To End"관리를 위한 실행력강화책으로 통신망관리단을
신설하고 국제시장진출기반을 다지기위해 국제통신사업과 해외협력사업을
일원화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집행간부 및 관리급외에도 7백명 가까운
감축인원이 발생해 이들을 내년도 시설확장에 따른 증원인원으로 충당하되
현장 업무부서에 우선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조직개편에 따른 관리급이상의 후속인사를 내년 1월초께
단행하고 계속해서 국장급이하의 인사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근기자>
그리고 기민성을 보강했다.
공기업경영개혁방침을 적극 수용한 이번 개편의 특징은 불필요한 기구를
과감히 폐지해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서비스사업본부를 본사화해 강력한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개편내용은 현행 경영.기술담당 2명의 부사장을 1명으로 단일화했으며
업무개발실 엑스포기획단 위성사업단기획본부를 폐지했다.
또 품질보증단의 품질연구실과 품질운용실을 없애고 정보통신사업본부와
기업통신사업본부를 통합해 관리급이상직제 일곱자리를 줄였다.
반면 통신망의 "End To End"관리를 위한 실행력강화책으로 통신망관리단을
신설하고 국제시장진출기반을 다지기위해 국제통신사업과 해외협력사업을
일원화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집행간부 및 관리급외에도 7백명 가까운
감축인원이 발생해 이들을 내년도 시설확장에 따른 증원인원으로 충당하되
현장 업무부서에 우선적으로 재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조직개편에 따른 관리급이상의 후속인사를 내년 1월초께
단행하고 계속해서 국장급이하의 인사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