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민주당대표가 29일 저녁 정계를 떠난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수뇌
부와 만나 관심.
이날 이기택대표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모임에 초청된 사람은 민주당 상임
고문과 최고위원,당3역및 대변인등.
이날 모임에서 김대표는 계속 입을 다물고있다가 화제가 망년회로 흐르자
"왠 망년회가 그렇게 많으냐.국제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입을 열였다.
"도민회,군민회,면민회,동창회,동기회,과모임,반모임 등 축소지향으로 나
간다.다 터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고. 식사가 끝날 즈음 김 전대표는 통일론 즉 북한에대해 유화책을 써야한다
는 소위 `태양론`을 20분 가까이 설명.
한편 김 전대표는 만찬 뒤 귀가도중 "언론에서 내가 다시 나간다는 얘기들
을 하고 있지만 나는 안 나가니 잘해라"고 말했다고 그를 수행했던 박지원
대변인이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