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실력으로 똘똘 뭉쳐진 "차돌" 경제 관료. 두뇌 회전이 빠르며 뱃심
도 강한 만큼 "냉소"가 짙게 배어 있다.

기획원 양대 축인 기획국과 예산실을 두루 거쳤다.

박재윤 경제수석과는 대학시절 막역한 사이였으나 지난 5월 신경제 추진과
정에서 약간의 불화를 빚어 당시 차관보에서 대외경제 조정실장으로 자리를
바꿨다.

대조실장으로서 최근 UR협상단의 핵 심멤버로 활약하기도.

정 부총리가 처 이모부다.서혜원씨(47)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