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KETI)가 주문형반도체(ASIC)설계센터를 가동한다.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는 27일 취약한 국내 ASIC산업을 육성하고 특수용
칩을 많이 쓰는 중소전자업체를 돕기위해 ASIC 설계센터를 설립,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ETI는 이 센터를 활용, 워크스테이션 CAD(컴퓨터 지원설계)시스템등 관련
장비와 전문인력을 원하는 업체에 지원하고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자금도 보
조할 계획이다.
KETI는 이를위해 내년부터 오는 97년까지 모두 1백44억5천만원과 47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또 삼성전자 금성일렉트론 현대전자등 메모리 3사와 아남반도체설계등 AS
IC전문업체 그리고 서울대 연세대등 학계가 참석하는 산.학.연 공동연구체
제도 갖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