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있는 2세를 위한 상품들은 가계대
출조건등이 불명확해 앞으로 분쟁의 소지가있는것으로 지적됐다.

한은은 "차세대금융상품의 시사점"에서 2세를 대상으로한 금융상품들은 <>
1세의 소득이 2세까지 이어져 효율적인 저축수단으로 떠올랐으며 <>사회보
장제도의 대체역할을 수행하고있고<>은행들의 장기자금조달능력을 강화시키
는등의 긍정적인 요소를 안고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따라서 앞으로 은행들은<>장기적인 소득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
대출한도확대등 대출조건을 강화하며<>소득세등 각종 세금을 우대하는 실질
적인 장기상품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둬야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은 특히 은행들이 획기적인 신상품을 개발할수있는 동기를 주기위해선
신상품개발은행의 기득권을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은은 그러나 차세대상품은 가계대출조건이 불명확해 분쟁의 소지가 있으
며 이들 상품이 장기예금이므로 중도에 해지할경우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고
밝혔다. 또 금리자유화가 불완전한 경우나 인플레이션심리가 상존하는 경우
에는 가계의 대출요구가 쇄도할 가능성이 커 통화관리상의 애로가 발생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2세를 대상으로한 상품은 주택은행의 차세대주택종합통장을 비롯 국민은행
의 미래로통장 한일은행의 1백년가족통장 상업은행의 엘리트종합통장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