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국 상해에 이어 청도에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25일 "청도지역의 발전 잠재력과 이 지역에 진출한 국내기업활동
지원등을 위해 총영사관을 설치키로 했다"면서 "중국측이 최근 외교경로를
통해 영사관설치를 허용하는 공식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내년 3월이내에 청도에 총영사관을 설치할 계획"이라
며 "영사관설치에 따른 직제개편등의 절차를 조속히 끝낼 방침"이라고 덧붙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