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풀턴(45), 윤주찬(38)부부가 문예진흥원제정 제1회
"한국문학번역상"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상수상작 없음).
수상작은 두사람이 89년 공역해 내놓은 "Words of farewell"
(한국여성 3인소설선집. 실프레스간). 두 사람은 지난 85년부터
"The bronze mirror" (오정희단편 "동경") "The moving castle")
(황순원장편소설 "움직이는 성") "Land of exile" (한국현대단편
소설선)등 한국문학작품을 번역출간해왔다.

수상작인 "Words of farewell"에는 오정희씨의 "별사" "저녁의
게임" "중국인 거리" 강석경씨의 "숲속의 방" "낮과 꿈", 김지원씨의
"어떤 시작"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등 7편의 중.단편이 번역,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