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문구씨(52)가 14년만에 세번째 에세이집 "소리나는 쪽으로
돌아보다"를 내놓았다 (열린세상간).

최근 "매월당 김시습" "유자소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이씨는 이번 에세이집에서 충청도 사투리와 한문조어투가 특징
적인 질박한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삶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세상에 때한 따스한 눈길이 드러나는 에세이
21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