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공직자 재산공개 실사에서 부동산투기혐의가 드러나 22일 직위해제
돼 화제.
오시장은 83년 12월27일부터 93년 1월1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장으로 재임
하면서 청렴한 관리로 알려져 주변에서는 그를 태국의 방콕시장을 지냈던
잠롱에 비유하기도 했던 것.
오시장은 특히 성남시장으로 재직시 시장공관자리에 소년 소녀가장및 모자
세대를 위한 14평형 60세대분의 아파트를 지어 입주시키고 자신은 셋방살이
를 하는등 눈에띄는 선정(?)을 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그러나 오시장은 재산공개결과 소문과는 달리 총재산이 본인 8천96만원,배
우자 17억2천1백39만원,자녀 2명 앞으로 9천만원등 모두 18억6천1백46만4천
원의 재산가임이 드러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