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민예총, '세종문화회관 대관기준 밝혀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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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인협회 총연합회는 22일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앞으로 공개
질의서를 내고 내년 세종문화회관에 접수시킨 7건의 민예총 대관 신청이
모두 탈락한 것에 대해 납득할만한 객관적 대관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민예총은 이 공개질의서에서 "민예총의 대관신청이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의도적 기피라는 느낌을 준다"면서 "특히 가극 "금강"과 "노래
공연"은 민족예술의 전범으로 자부하고있는 대표적 성과물인데 탈락시킨
이유를 알수없으므로 납득할만한 대관 심의기준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세종문화회관 공연과측은 "대관문제는 사계전문가로 구성된
대관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심의위도 달라진 시대변화에 발맞춰
진보적 성향의 단체도 폭넓게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민예총의 공연
날짜가 우선권을 갖고있는 전속단체의 공연일정과 대부분 겹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질의서를 내고 내년 세종문화회관에 접수시킨 7건의 민예총 대관 신청이
모두 탈락한 것에 대해 납득할만한 객관적 대관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민예총은 이 공개질의서에서 "민예총의 대관신청이 한 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의도적 기피라는 느낌을 준다"면서 "특히 가극 "금강"과 "노래
공연"은 민족예술의 전범으로 자부하고있는 대표적 성과물인데 탈락시킨
이유를 알수없으므로 납득할만한 대관 심의기준의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세종문화회관 공연과측은 "대관문제는 사계전문가로 구성된
대관심의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심의위도 달라진 시대변화에 발맞춰
진보적 성향의 단체도 폭넓게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민예총의 공연
날짜가 우선권을 갖고있는 전속단체의 공연일정과 대부분 겹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